인사가 많이~늦었습니다.

대회후 4일간 동해를 친구들과 여행하고 돌아왔더니 몸이

너무 망가져 있어서 요즘 거동이 불편합니다.

하여간

아마도 남녀부분 통털어서

제가 꼴찌(올라가다 차탄 사람빼고..^^)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전전날 소주몇병을 먹고 자전거로 퇴근했는데,

어찌 들어갔는지 기억도 안나고 무릎이 너무 아파서

대회와 동해여행을 포기할까 했는데,

남는 시간이 아깝고 처음 대회 출전인데 이기회 놓치면

내년까지 기다려야 돼서 나가긴 했는데..

꼴찌로 완주만 했습니다. ^^

20km업힐과 20km딴힐하는 동안

오장터 식구들과

꼭 기회만들어서 다 같이 왔으면 좋겠다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미천골 계곡의 경치나 코스가 너무 좋았습니다.

고바위구간이 없어서

몇몇 선배님들은 아쉬워 하실것도 같지만

딴힐 20km..자전거입문 두어달만에 원없이 쏴봤습니다.

무릎과 손가락이 회복되는데로 장터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