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주 들리는 곳입니다.
일단 인라이너들이 롤러장으로 착각하는 곳이므로 최대한 같이 있는걸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혹시 호기심에 함 탔다가 머라고 하는 사람 있으면
그 사람더러 여기 핼멧 안쓴사람은 못타거든요 라고 쏘아붙여주세요~

오후 2시까지는 사람이 거의 없습니다. 이후 8시까지는 애들이 즐비하고요.
8시이후부터10시까지 라이트 켜줍니다. 물론 이시간에도 롤러장으로 애용됩니다.
그러니 10시 이후에 무대뽀 암흑 점프를 감행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심한
새가슴을 아주 무대뽀로 만들어 줍니다.  아님 야간라이딩 한다고 속이고
사람들을 떼거지로 델고 와서 자전거 라이트를 켜고 타는 방법도 있습니다.

평일은 머 오전말고는 힘들다고는 봐야 되죠. 주말은 어림도 없습니다.

겨울은 나의 세상이라고 봐야 되죠. 게으른 롤러쟁이들은 추우면 안나옵니다.
밤 7시 이후엔 사람들이 없습니다. 고로 겨울이 되면 제가 무차별 번개를
때립니다.

보시기에 먼가 좀 소심한 엑스겜장일수도 있겠지만 혼자 광분하면서 타면
익스트림 엑스겜장이 됩니다. 계단 점프 좋아하시면 여기 필히 와보세요.
아주 무시무시한 계단들도 사진옆에 있습니다. 전 절대 안뛰지요~ 뛰는사람
상목군밖에 못봤네요.

점프 참 오묘하지요. 공중자세에 따라 올라가는 높이가 달라집니다. 물론 날아가는
거리도요. 원핸드,노핸드,수퍼맨,백플립등 다양하게 연습할수 있습니다.
물론 전 저런 뻘짓거리 안하지요. 울적할땐 백플립이나 할런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