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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발언] 클릿페달 초보의 비애..ㅜㅜ   09-10-13
김정원   1,421
 
좁은 뚝방길 전방에 차가 와서 자연스레 왼쪽 클릿을 뺐드랬죠...

그리고 자연스레 오른쪽으로 서야지라는 저의 두뇌

몸은 오른쪽으로 스르륵...너무 자연스럽고 부드럽게 자빠졌습니다 ㅜㅜ

패드팬티 착용과 장갑 착용으로 다친 곳이 하나도 없네요 하하

역시 안전장구는 필히 착용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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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용상 09-10-13 13:49
 
  저도 클릿처음신은날 사람 무쟈게 많은 역앞 신호등에서 자빠진후론 안자빠지더라구요 ㅎㅎ
조규학 09-10-13 14:00
 
  이후로 클릿과 신발 고이 고이 신발장에 모셔두고 있습니다 ^^
박철호 09-10-13 15:37
 
  2002년 초에 저도 쫄바지 클릿페달 사용했습니다. ㅡ.ㅡ;;;
한강대교 남단 자전거도로 지나다가 잠깐 정차하는데... 옆으로 꽈당~ 아주 당황스럽더군요.
물론 적응되고 난 후엔 그런일 없지만 첨엔 아주 당혹스럽습니다. ㅎ
윤대근 09-10-13 18:25
 
  가끔 오장터에서 좀 멀리 라이딩 가는데, 그때마다 저는 클릿 신었습니다.
클릿 신는거 진짜 1년에 한 두번 있을까? 오장터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는 클릿 신을 때 항상 자빠집니다. 볼거리 제공.
아직도 클릿 어렵습니다. ㅠㅠ
오늘은 수요일.. 
열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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