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세계3대 석유(WTI, 브렌트유, 두바이유) 중 비용(원유 채굴 비용 + 운송비)으로 인해

 

가장 저렴한 두바이유를 수입하고 있습니다..

 

근5년래 두바이유가 최 고점을 찍은

 

2008-07-03(배럴당 약140달러)과 2011-11-11(배럴당 약 110달러)을 비교해 보면..

 

2011-11-11이 약30달러 싼것을 알수 있습니다..

 



그런데..비슷한 시기를 기준으로 국내 휘발유 가격을 살펴보면..

 

2011-07-06(약1915원)이고..2011-11-06(약1983원)인것을 알 수 있습니다..

 



국제 휘발유가 미국 달러화로 거래되니..

비슷한 시기의 2008-07-07(달러당 1103원)이고..2011-11-11(달러당 1126원)인데요..

 

 

100배럴을 수입한다고 가정했을 경우

 

2008년7월3일(5년래 두바이유 최고가 시점) : 100배럴*약140달러*당시환율1103원=15,442,000

2011년11월11일(가장 최근의 휘발유 가격)  : 100배럴*약110달러*당시환율1126원= 12,386,000

 

 

100배럴을 수입해서

2008년 두바이유 최고가를 달린 시점에는 15,442,000에 수입해서 리터당 1915원에 판매하고..

2011년 두바이유 가장 최근 가격에서는 12,386,000에 수입해서 리터당 1983원에 판매를 하죠..

 

정부에서 얼마만큼 많이 남겨먹고 있는지 알수 있는 대목입니다..

 

물론 이것은 통계를 통한 단순 수치 비교이고..여러가지 국제정황을 무시한 단순비교입니다..

또한 수입된 원유가 판매가 되기까지는 1달 이상의 딜레이가 있은 후에 휘발유에 반영된다는 가정도 배제한 상태입니다..

또한 정유업종은 국제회계기준이 도입되기 전까지는 재고자산평가에 있어서 후입선출법을 사용했다는 점도 감안해야 할것이구요..

 

이런부분을 무시하고 보더라도 가격상승이 심하다는 것을 알 수 있네요..

 

연말이라 각종 전기,수도등 서민생활에 반영되는 공공요금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대선이 영향을 받기전에 정부에서 올해 공공요금을 모조리 올리는 상황인데..

 

여당,야당...지역감정을 떠나서..

사람을 보고 투표할 수 있는 그런 시민이 되었으면 하네요..

 

시민이 깨어있어야..

시민이 살기좋은 세상이 돼겠죠??

수고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