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티as-x로는 도저히 장거리 타는 맛이 않생기더군요.

세칸차로 티탄이나 크로몰리 적당한거 고르다가 한놈 사버렸습니다.

저의 와이프께서 모르셨으면 합니다..^^;

사놓고 보니 티탄이 저렴한게 한놈 나왔네요..

뭐 사버리면 다른놈이 나타나는게 머피의 법칙이 있긴한가봅니다.

너무 사용을 않한놈이라 대충정비(사무실에서)끝내놓고 근처 한바퀴 돌았습니다.

캬....시원하게 달려줍니다.

대관령업힐대회를 as-x로 도전해볼까하다가 쪽팔려서 관뒀습니다.

이놈 보름만 빨리구했으면 나가보는건데 ..

아쉽습니다.

오장터 나가는길이 산넘고 물건너도 아닌데 왜이리 힘든지 모르겠습니다.

보고싶은 얼굴도 많고....같이 하고싶은것도 많은데....

바쁘지도 않은넘이 바쁘다는 핑계로..일도 없는놈이 일한다는 핑계로..

명절이 낼모렙니다..

요즘 경기가 참으로 않좋긴 한가봅니다.

밝게 웃으면 명절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이 많이 없어진거같아보입니다.

어릴때 명절은 참으로 신나는 날이었는데..

그립습니다.과자선물세트도 그립고..제수음식도 그립습니다.

백원의 용돈도..어쩌다 받는 천원의 지폐의 횡재도 너무그립습니다.

그때보다는 풍요롭겠지만..그때보다는 두둑한 지갑이 있지만..

풍요롭지못한 풍요로움을 느끼는게 참으로 서글퍼 질때가 있습니다.

....긁적..긁적... 좋은밤 되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