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자： 오늘 새벽 ３시 반쯤 ２８살 정효진 씨가 받은 문자메시지입니다.

예비군 비상소집이라면서 오전 ７시까지 동사무소 앞으로 집결하라고 돼 있습니다.

발신번호도 병무청 민원실.

곧이 곧대로 믿은 정 씨는 군복까지 챙겨입고 동사무소 앞으로 나갔습니다.

● 정효진： 저 혼자만 군복을 입고 갔으니 그게 얼마나 상황도 웃겼겠지만 그 허탈감이랄까， 배신감도 굉장히 많이 들더라고요.

오늘 네이버 뉴스에 떴네요~

오늘 어반 아주 재밌게 했고요. 종로 정말 몇년만에 나가봤는데 아주 많이 화려해졌더군요. 앞으로 자주 어반 가야 겠습니다. 막판에 펑크났습니다. 이건 정말 어쩔수 없었습니다. 661 신발이 페달에 딱 달라붙어 조정할려던 찰라에 턱이 나타나서 그대로 들이 박았습니다. 구난 나와주신 오토님 정말 감사하고요. 담에 제가 맛있는 풀 사드릴께요~

종로에서 놀다 펑크나면 무조건 오토님에게 구난요청 하면 되겠더군요^^ 아무래도 빵구 귀신이 붙을거 같아요.